해외여행

베트남 다낭여행. 다낭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다... 미케비치

산들정원 2019. 1.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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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 

1년만에 다시 갔다

작년 호치민에 이어 이번엔 다낭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17일까지 4박 6일간  

다낭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맛있는 음식, 저렴한 물가, 풍부한 볼거리등등

베트남은 1년새 내게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가 됐다


그중 다낭은 이번에 꼭 가보고 싶었다 

요즘 다낭은 완전 핫한 여행지

우리나라 사람들로 넘쳐난다고 하는데 어떤 매력이 

사람들을 그렇게 불러 모을까??.....

나도 한번 가보자


1년만에 다시 찾은 베트남 

역시 다낭도 오토바이 세상이다

도로위를 달리는 수많은 오토바이들,

매케한 매연냄새들, 모두 반가웠다



  다낭은 요즘이 우기라 날씨를 걱정했는데 흐리기

만 하니 다행이다

다낭 온 첫날부터 비가 내리면 안되지,,,,,








  아주 아주 달콤한 망고주스도 넘 그리웠다 

망고주스를 담아내는 잔도 참 독특한게 맘에 든다 



  다낭에서의 첫날밤이 시작됐다







  12일 저녁은 이란과 베트남의 축구경기가 열렸던 날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에선 베트남 사람들이 대형TV를 

보며 응원중이다

베트남도 축구 응원열기가 대단하다 



  다음날은 세계 6대 해변중 하나라는 미케해변으로 go go~~

우기같지않게 날씨도 넘 화창한게 해변에서 놀기 딱 좋은 날이다

덥지도 않고 시원하게 느껴질 만큼 바람도 적당히 불어준다



  위아래로 길게 이어져 있는 미케비치

넓은 백사장과 고운 모래, 그리고 깨끗한 바다

참 아름답고 예쁜 미케비치



  다낭 북쪽 선짜반도에서 호이안에 이르는 긴 해변인 미케비치

고운 모래가 폭신한 백사장이 끝없이 쭉 뻗어 있다 

미케비치는 베트남전쟁때는 미군의 휴양소로도 쓰였다고 한



  저 건너편에 보이는 것이 다낭의 북쪽인 선짜반도



  선짜반도에는 사찰인 영응사가 있다 

영응사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65m 크기의 

해수관음상이 있다











  일요일인데도 한적하고 조용한 미케비치

미케비치를 오롯이 한번 느껴보고 싶어 선베드를 렌탈했다

선베드 그늘에 누워 야자수와 맥주를 시켜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세계6대 해변이라는데 한적해도 이렇게 한적할 수가 없다

어쩌다 한 두명씩 지나가는 사람들,,,,,

왜 이렇게 사람이 없나 싶었는데 저녁때쯤 알게 됐다

해가 질때쯤부터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들기 시작한다는 것을.....



  하룻만에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뀐 날씨를 잘도 적응하며

아름다운 미케비치에서 제대로 힐링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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