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 안방비치 호이안 올드타운 밤풍경

  호이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안방비치

안방비치는 호이안에서 6km정도 떨어져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둘러보고 나니 일몰까지 시간이 여유로워서 렌트

카 기사님께 안방비치를 가자고 했다 

  안방비치

해변이름이 안방이라니,,,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이 훅 와닿는다 

근데 미케비치보다는 쫌.....

  구름도 있고 바람도 불고 선선한게 완전 가을바다 느낌이다 

  바닷물에 몸을 담그기에는 좀 선선할텐데 아무렇지 않다는 듯 

파도를 즐기는 모습이 오히려 시원해 보인다 

  안방비치에서 처음 본 바구니배 

이 배를 타고 바다 저멀리까지 노를 저어 간다는데 신기하기만 하다 

  해질 무렵 다시 돌아온 호이안 올드타운은 조명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낮에 한산했던 일본교 앞에도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해질 무렵부터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 오는 호이안 올드타운 거리

  색색의 화려하고 예쁜 대나무등이 호이안 거리 곳곳을 장식한다 

  길가다 운좋게도 웨딩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을 만났다 

  넘 예쁜 조명아래 행복한 표정이 가득한 두사람

늘 행복하고 예쁘게 사랑하길.....

  낮에 봤던 나룻배에도 역시 화려한 조명이 환하게 켜있다 

  밤이 깊어 가면서 호이안 올드타운의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조명이

빛을 더해간다 

호이안 올드타운 사이를 가로지르는 투본강은 호이안의 밤풍경을 더

을 아름답게 빛내준다

  투본강물에 둥실 둥실 떠가는 소원등~

  나도 올해 소원을 소원등에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