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예산군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멋진 LED야경
예당호 출렁다리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
주말 동안 예당저수지 주변은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교통체증까지 생기면서
참 많이도 복잡했다
출렁다리 개통식에 예당전국 낚시대회까지 겹쳐서 열렸으니 그럴 만도 했다
출렁다리 야경을 보고 싶은데 낮엔 갈 엄두도 못내다가 늦은 일요일 저녁에서야
보러 갔다
9시쯤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LED조명이 환하게 들어온 출렁다리는 낮에 봤던 모습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
출렁다리 전체를 감싼 LED조명은 은은한 게 너무 환상적,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와~~ 와~~
멋지다~~~
색색의 LED조명이 시시각각 바뀌면서 만들어 내는 야경 풍경은 이곳이 바로
야경명소임을 실감케 해준다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군의 관광명소이자 예산의 랜드마크가 될 듯~~
출렁다리에 있는 여러 포토 존중 애플 포토존, 함께 간 조카들도 신났다~~
드디어 출렁다리를 처음으로 건너 본다
LED조명이 너무 예쁜 출렁다리, 이름처럼 다리가 출렁출렁 거린다
출렁다리로는 국내 최장길이인 402m, 실제로 건너 보니 길긴 길다
그래도 야경이 넘 멋지니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진 찍는 모습이 진지한 게 너무 귀여운 울 조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집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 이 또한 복이다
날이 더 포근해지면 느린 호수길을 걸으며 밤 산책하기에 딱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