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깊어가는 가을 대흥 봉수산 가을풍경.....
산들정원
2019. 10. 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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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빠르게 가는 시간은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았다
아름다운 가을날들이 휙 휙 소리내며 지나간다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더 짧게 느껴지는 법일까?
지난번 햇살좋은 시월의 어느날
가을이 한창인 봉수산엘 올랐다
가까이 있어 자주 오르지만
가을에 보는 봉수산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봉수산 정상에서는 건너편으로
광천 오서산도 보이고
저멀리 서해바다도 보인다
그리고 활짝 핀 야생화들도.....
아름답고 아름다운 봉수산 풍경들아
늘 지금만 같아라~~
건너편에 보이는 광천 오서산
평평해 보이지만 충남 제3의 고봉으로 억새가 유명하다
저멀리 땅끝에 아주 조금 서해바다가 보인다
아름다운 야생화들~~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되드리리다"
임존성 지나는 길에 아주 조금 억새가 자란다
흔하게 보는 익모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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