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가렛. 화사한 모습으로 활짝 핀 마가렛 꽃
산들정원
2020. 5.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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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마가렛 꽃이 화사한 모습으로 활짝 피었다
기린처럼 긴 줄기 위에 무리지어 만개한 하얗고 노란 마가렛 꽃
마가렛은 한포기에서 가지가 정말 많이 나온다
그 가지들이 모두 꽃을 피운다
그래서 마가렛 꽃이 피어 있는 곳은 화사하고 환하게 빛난다
작년에 처음으로 10포기쯤 심어봤는데 1년 사이에 무수히 불어났다
마가렛은 번식이 잘되고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고 한다
마가렛을 1년 동안 지켜 보니 왕성한 번식력으로 번져서 마가렛이
자라는 곳에는 풀들이 맥을 못춘다
참으로 기특한 마가렛이다
꽃은 또 얼마나 예쁘고 환한지~~
마가렛꽃 꽃말은 '진실한 사랑'
마가렛은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밑부분은 목질이고 잎은 쑥갓잎
처럼 생겨서 나무쑥갓이라고도 불린다
높이는 1m정도 자라는데 바람에 넘어지면 일어나질 못하고 그대로
누워 있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마가렛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꽃이 피며 분홍색으로 꽃이 피는
마가렛도 있다고 한다
꽃은 두상화로 핀다
두상화(頭狀花)는 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모양을
이룬 꽃으로 국화, 민들레, 해바라기등이 있다고 한다
잎이 쑥갓잎과 많이 닮았다~~
큰 가지 사이로 어린 새순들이 무수히 올라오고 있다
꽃씨들이 떨어져 자연 발아되어 자라고 있는 어린 마가렛
올봄에 옮겨 심은 마가렛
작은 포기를 심었는데 새순이 이렇게나 많이 나왔다
가을쯤 되면 주변이 꽉 차도록 자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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