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먹는 갈비탕 맛은 엄지 척 !!

 

 

 

 

 

  아버지와 함께 점심으로 갈비탕을 먹었어요

아버지께서 검사받으실게 있어서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들른 갈비탕집

검사결과는 며칠있어야 나오겠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크게 걱정안해도

될거 같다는 말에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고...

그래서 그런지  갈비탕맛도 최고네요

원래 한 입맛하시는 미식가이신 아버지께서 추천한 집인데 정말 굿입니다

올해 75세 되시는 아버지께서는 예전엔 장사소리를 들을만큼 건강하셨는데

세월의 무게앞에 이제는 동갑이신 친구분들 보다도 더 약해지신 아버지...

늘 지금처럼만 건강하시고 저의 곁에 오래도록 계셔주시길 바래봅니다

 

 

 

 

 

 

  밑반찬과 함께 간과 천엽까지 나왔네요

긍정적인 말을 들어서 그런지 마음이 가벼워지니 음식맛도 한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