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모종. 잔대씨앗들도 발아가 잘돼서 잘 자라고 있어요

 

 

 

 

 

  딱주 또는 사삼이라고도 불리우는 잔대...

잔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산야초랍니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야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산야초로

봄에 새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이른봄이나 가을에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사삼이라고 하며 진해, 거담, 해열

강장제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는 뒷산에만 가도 자주 볼수 있었으나 요즘

엔 자연산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올해부터는 산야초모종을 키우기로 마음먹고 지난 1월

23일날 곰취, 잔대, 눈개승마, 부지깽이나물 씨앗들을

상토에 파종해 두었었습니다

파종한 씨앗들 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발아가 이루어진

잔대

 

 

 

 

 

 

2월 11일날 가장 작은 모습으로 발아가 되어 연두빛 새싹

을 보여주고 있는 잔대모종

 

 

 

 

 

 

  자세히 보니 하얗게 새싹이 나오고 있는 잔대씨앗들이

보이네요

저 연두빛 새싹은 아마도 며칠전에 발아되어 자라고 있

었는데 제가 미처 발견을 못했었나 봅니다

 

 

 

 

 

 

  많은 잔대씨앗들중 가장 먼저 세상구경을 한 잔대새싹

 

 

 

 

 

 

  어린 새싹이지만 맏형답게 듬직해 보입니다ㅎ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겠지만 계속 하얗게 새싹들이

나오고 있는게 발아가 잘 되고 있나 봅니다

 

 

 

 

 

 

  2월 16일 모습

 

 

 

 

 

 

 

  지난번보다 발아도 많이 이루어지고 크기도 부쩍 많이

자란 잔대모종들

가장 늦게 발아가 시작됐지만 새싹이 잘 나주고 또 잘자

라고 있어요

 

 

 

 

 

 

작은 씨앗에서 새싹이 나오고 요렇게 자라는걸 바라본

다는건 정말 경이로운 일 같습니다

 

 

 

 

 

 

  2월 17일 모습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많이 자란것 같네요

 

 

 

 

 

 

  작은 새싹들이 넘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보고 또 보고,,, 오래도록 보고 있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그리고 오늘 2월 23일 모습

 

 

 

 

 

 

  사진으로만 봐도 쑥 자란게 보입니다

 

 

 

 

 

 

  아침이슬을 살짝 머금은 잔대모종들

보고만 있어도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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