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정원

오늘은 24절기중 세번째 절기라는 경칩 개구리를 비롯한 겨울잠을 자던 벌레와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날이네요 이제 농촌은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시작되고 점점 바빠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오늘은 날씨도 포근하고 봄비까지 촉촉히 내려주니 완연한 봄기운이 넉넉히 느껴지는 그런 날입니다 연못속의 비단잉어들도 내리는 봄비가 반가운지 하늘을 향해 연신 고개를 들어 반기네요 좀 더 넓은 호수에서 뛰어 놀아야할 물고기들 일진대 작은 연못속의 그들이 조금은 측은해 보이는 봄비 내리는 경칩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