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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면 좋은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로 좋아하는게 있다 

바로 봄철 입맛을 돋궈주는 다양한 봄나물을 맛볼수 있다는 것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텃밭에 심어둔 부지깽이나물 새싹들이 한껏 

올라왔다 



  모종을 키워서 텃밭에 옮겨 심은지 3년째 되었는데 촉수가 굉장히 

많아졌다

작년부터 나물로 채취해 먹기 시작하였는데 올해는 나물양이 꽤 될것 

같다



  부지깽이나물은 봄에 나는 봄나물중 그 맛이 출중하여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물이다

나도 그 맛에 반하여 모종을 키워 텃밭에서 키우고 있다



  부지깽이나물은 섬쑥부쟁이, 부지갱이나물이라고도 하며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섬쑥부쟁이 꽃~~

작년 가을엔 작고 하얀 고운 꽃을 한가득 피워냈다 







  부지깽이나물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단백질, 칼슘, 인등이 

많이 들어있다 

나른한 봄철 입맛을 찾아주는 부지깽이나물은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 좋다고 한다 


 

  섬유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앵두나무 아래 심은 부지깽이나물들은 저마다 앵두꽃잎을 하나씩 

이고 있다 



  오늘은 봄비까지 내려 초록이 더 짙어진 부지깽이나물을 뜯었다 

좋아하는 부지깽이나물 무침을 만들기 위해~~



  먼저 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놓았다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과 부지깽이나물을 넣고 데쳐준다 

나물은 맞춤 데치는게 중요하다 

나는 줄기를 손으로 눌러 보아 적당히 익은듯 하면 바로 찬물에 

헹구어 준다 



  물기를 짠후 골고루 펴준다음 집간장, 들기름, 깨소금, 마늘 약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준다 

부지깽이나물은 나물자체의 맛이 좋기 때문에 나는 양념을 최소화 

서 무친다

물론 기호에 따라 된장이나 고추장무침을 해서 먹기도 한다 



  1년만에 맛보는 부지깽이나물 무침,

신선한 봄나물을 먹으니 기운이 절로 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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