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늘은 24절기중 여섯번째 절기인 곡우 곡우는 청명과 입하사이에 들어있으며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가 있는 절기라네요 마침 봄비도 내리고 올해 모든 농사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 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월 16일 뿌리를 잘라서 삽목해 놓았던 삼백초모종 새순이 나오는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나오기 시작한 새순은 여기저기서 올라오더니 쑥쑥 자라기 시작합니다 새순이 길게 나온걸 심었던 뿌리는 벌써 잎이 두잎이나 나 왔습니다 뿌리만 심어진 것들도 새싹이 많이 자랐네요 삽목해 놓은 트레이를 좀더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었으면 새싹이 더 일찍 나왔을텐데 그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산야초씨앗과 뿌리삽목은 새싹을 틔울때 온도관리를 다르 게 해주어야 한다는점 내년에 모종재배할때는 참고를 해..
방풍 말그대로 풍을 예방한다고 해서 방풍이라 불리는 산야초 방풍나물은 미나리과의 다년생초본으로 학명은 Ledebour iella seseloides이며 중국, 몽고, 러시아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방풍나물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달고 매우며 독이 없고 갯방풍,갯기름나물, 병풀나물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방풍은 원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로 연한 어린순은 아삭한 맛과 함께 독특한 향기가 좋아 나 물로 즐겨 먹으며 뿌리는 감기, 두통, 신경통등에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요즘은 방풍떡, 방풍나물장아찌, 두부, 식혜, 효소등 여러 식품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있다고 합니다 1. 풍을 예방하고 2. 가려움증, 두드러기등 민감성 피부질환에 도움이 되며 3. 관절, 신경통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
다른 모종들에 비해서 키가 제일 작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눈개승마모종 키는 작은데 새로 나와서 자라는 잎을 보니 이제 눈개승마의 형태를 조금씩 갗춰가며 자라고 있네요 어린 눈개승마의 잎이 많이 반갑습니다 아직은 어린 모종이라서 특별히 하는것은 없고 밤에 온도관리에 신경쓰고 물은 2~3일에 한번씩 주고 있어요 꽃샘추위라고 하지만 하우스내부는 한낮에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양옆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 주는게 중요한 일이죠 한낮에 적정온도를 유지해주는것이 관건입니다 눈개승마는 잎이 삼을 닮아 삼나물이라고 불리며 인삼맛, 두릅맛, 소고기맛 이렇게 세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이 또한 삼나물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을 갖고 있어서 고기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산나물 의 일종이랍니다 눈..
경칩이 지나고 나니 작고 여렸던 잎의 크기도 좀 더 커진것 같고 연했던 연두빛도 한층 짙어진것 같은 부지깽이나물 모종 발아한지 얼마 안됐을땐 키만 조금 큰게 줄기가 하얗고 여리여리 했는데 요즘은 보랏빛으로 변하면서 한층 더 건강해지고 튼튼해져 보입니다 부지깽이나물모종 들도 떡잎이 세개째 나온게 여럿 보이네요 마치 작은 뿔처럼 뾰족하게 솟아오른 세번째 떡잎... 넘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조금 촘촘하게 자라고 있는것 같아 염려가 되긴 합니다만 아직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발아는 없는지 어린 새싹은 안 보이네요 나중에 포트에 옮겨 심고 나면 다시 차광을 해서 혹시 추가로 발아가 되는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뿌려진 씨앗중에 아직도 발아가 안된 씨앗이 꽤 있는데 차후에 2차로 싹이 날 런..
아침에는 간밤새 자국눈이 왔어요 겨우 발자국이 날만큼 살짝 내린눈 이제 봄이런가 싶은데 아직은 겨울 인가 봅니다 하긴 음력으로 해도 아직 정월이네요 오늘도 농장으로 출근하여 산야초모종 하우스를 둘러봅니다 눈이 내려서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네요 아직 어린 모종들이라서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지요 길은 벌써 녹았고 하우스입구에만 눈이 남았어요 길가 풀섶에도 슬쩍 표시만 내며 내린눈 하우스천정엔 눈이 아직 안녹았네요 밤새 비닐을 덮어놨더니 산야초모종들도 잘있네요 햇살이 나니 하우스천정을 덮었던 눈들도 봄눈녹듯 녹아 내립니다 눈이 내리고 아직은 겨울이어도 오는 봄소식은 어찌할수가 없나봅니다 꽃망울이 점점 더 부풀어 오르고 있는 매화꽃 봉오리들 내렸던 눈은 이슬이 되어 꽃망울을 감싸 안았네요 이슬방울안에서 이..
지난 일요일인 2월 21일에는 방풍씨앗을 파종했어요 풍을 막아 준다고 하는 산야초인 방풍나물 방풍나물은 독특한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이어서 나물 로도 먹고 짱아찌를 담아서 먹기도 하는 약초중의 하나 이지요 그동안 텃밭에서 조금씩 재배를 해오면서 봄에 어린순 과 잎을 뜯어 나물로 무쳐먹곤 했었지요 이번에 산야초모종 재배를 시작하면서 방풍나물모종도 한번 키워보려고 파종을 해보았습니다 미나리과 식물인 방풍나물은 갯기름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잎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술을 담가 먹으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방풍열매로 만든 술은 피로회복, 빈혈, 두통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스티로폼상자에 상토를 물과 함께 잘 섞어서 평평하게 한다음 방풍씨앗을 뿌려줍니다 방풍나물은 씨앗이 다른 산야초들 보다는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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