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정원

곰취는 키우기가 좀 까다로운 산나물이다적당한 반그늘이 있어야 하고 너무 건조한 곳도 안좋다곰취모종을 여러곳에 심어 놨는데 잘 살지 못하고 많이 없어졌다 며칠전 옻순을 따다보니 옻나무 아래 곰취 1포기가 커다란 잎을 펼친채로 자라고 있다 꽃대도 나와 있는걸 보니 작년에 노란 곰취꽃도 피었던모양이다 어찌 이걸 못보았을까?? 옻나무 있는곳이 약간 습한 곳이기도 하고 옻나무 그늘이 자연 반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잘 자라고 있나보다 올해는 놓치지 말고 곰취꽃을 봐야지..... 노란색이 곱디 고운 곰취꽃의 개화시기는 7월 하순부터 9월경이다 이전에 갔었던 노란 곰취꽃이 활짝 핀 세종약초원 곰취밭 풍경 곰취는 나물로 먹기 위해서 많이 키우는데 꽃도 참 예쁘다요즘엔 봄에는 쌈나물로 먹고 여름에는 꽃을 보려고 관상용겸용으..

지난 3월10일날 트레이로 옮겨 심었던 곰취모종 그동안 모종으로 분양할 만큼 자라서 4월 중순경부터 분양중인 곰취모종 입니다 이제는 많이 자라서 완연한 곰취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잎은 더 넓게 커져서 바닥의 사각 트레이가 좁아 보일 만큼 자랐어요 분양하고 남는 모종은 씨앗 채취도 할겸 밭에 옮겨 심어야겠어요 호음성 산나물에 속하는 곰취모종은 약간 그늘진 곳에 심어야 잘 자라는데 심을 밭에는 나무들이 군데 군데 있어서 자라는데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곰취는 꽃이 예뻐서 관화용으로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심으면 예쁘게 피는 곰취꽃도 감상할수 있을것 같네요

발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포트에 옮길 정도로 자란 곰취모종 성장속도가 빠르게 자라는 곰취들은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해서 이번에 모종을 포트에 옮겨 주었어요 모종을 하나씩 옮겨 심으며 보니 어린 모종들인데 뿌리가 생각 보다 많고 길게 나있는게 건강해 보입니다 일반 모종들도 그러하겠지만 곰취모종은 크기에 비해 유난히 뿌리가 튼실한거 같습니다 이제 포트에 옮겨 심었으니 더 한층 튼튼하게 잘 자랄거 같습 니다 물론 더 신경써서 관리를 해줘야 겠지만요 모종을 하나 하나 조심스럽게 옮겨 심었어요 아직은 연하고 어린 새싹들이라서... 아직 덜 자란 모종들도 있지만 모두 함께 옮겨 심었어요 작은 모종들도 포트에서 뿌리를 잡고 자라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옮겨 심으며 보니 작은 보랏빛 새싹을 틔우며 지금도 발..

3월로 접어들면서 경칩도 지나고 나니 날씨가 완연한 봄 이네요 이번에 내린 비는 봄을 재촉하는 봄비였나 봅니다 한결 포근해진 햇볕과 기온이 오늘도 하루종일 계속 됐어요 산야초모종 하우스의 모종들도 이제 제법 많이 자란게 눈에 확연 히 보일 정도입니다 특히 곰취모종이 제일 많이 자란듯 합니다 곰취모종은 떡잎이 세잎이나 나온 녀석들이 여럿이나 보이네요 새로나온 작은 떡잎은 큰 곰취의 잎을 꼭 닮았어요 그걸 보면 작아도 곰취라는걸 한눈에 알수 있을 만큼요ㅎ 그동안 폭설과 한파등 여러 힘든 상황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이만 큼 잘 커준 곰취모종들이 너무 너무 대견합니다 이제 좀 있으면 포트에 옮겨심는 작업을 해야할 때가 된것 같습 니다 조만간 포트에 옮겨 심어서 좀 더 넓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해줘 야 겠어요 곰취모..

지난 1월 23일 파종한 곰취씨앗들 씨를 뿌린후 그다음날부터 강추위와 폭설이 찾아와 한동안 저의 마음을 졸이게 했었지요 하필이면 제가 씨앗을 파종한 다음날부터 강추위와 폭설이 몰려올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못한 일이었어요 처음 심어보는 데다 날씨마저 도와주질 않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건 기우일 뿐이였어요 2월 6일 아침에 모종상자들을 확인하다보니 곰취씨앗을 파종한 스티로폼상자안에서 보여지는 곰취의 작은 새싹들 뿌려진 씨앗들중 곰취, 눈개승마, 잔대, 부지깽이나물중에서 제일 먼저 발아를 한 곰취모종의 새싹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 그 추웠던 한파와 폭설을 이겨내고 싹을 틔운 작고 여린 곰취의 새싹이 정말 반가웠어요 자세히 보니 여러개가 이렇게 발아가 진행중이었어요 근데 처음에 나오는 곰취모종의 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