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쿠자 <CIRQUE DU SOLEIL KOOZA>

     <태양의 서커스 쿠자> 

  TV에 간간이 소개가 되서 관심도 많고 보고 싶었던 태양의 서커스 쿠자를

지난 주말 보고 왔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하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지난 11월 3일 개

막해서 내년 1월 6일까지 공연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서커스공연인 만큼 관람료도 많이 비싸다

VIP석은 26만원,,,

나는 11만원짜리 S석에서 관람했다

S석은 무대를 옆면에서 보는 자리인데 정면은 아니어도 공연을 보기에 나름

괜찮았다

다른 공연은 여러번 봐왔지만 서커스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기대반 설렘

반~~~

서커스가 시작되고 중간에 인터미션 30분을 포함 공연시간 15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환상적이고 짜릿했던 태양의 서커스 쿠자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다

  긴 줄을 이루며 공연장으로 끝없이 이어져 들어가는 관람객들

이날 자리는 만석이었던듯~~~~~

  공연을 본 주말도 날씨가 무척 추웠다 

천막이라 춥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전혀 안추웠다

자리를 꽉 채운 사람들의 열기도 한몫 했을터~~

  공연장 오픈 시간 안내

  좌석배치도

  드디어 공연 시작~~

      KOOZA

  상자, 보물을 뜻하는 고대 인도어인 KOZA(코자)에서 유래한 단어 

착하고 순진한 주인공 이노센트앞에 갑자기 등장한 장난감상자,

호기심에 이끌린 이노센트가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자 놀라움이 가득

한 쿠자세상으로 이노센트를 인도할 트릭스터가 깜짝 등장하면서 작

품이 시작한다

강함과 유려함, 폭소와 미소, 혼란과 조화속에서 쿠자는 열광적이고 

놀라운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서커스공연 내내 아슬아슬, 짜릿짜릿,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의 연속~~

  30분의 인터미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간식도 사먹고 이곳 저곳 둘러보니 시간이 후딱 간다

  짜릿하고 환상적인 150분의 공연이 드디어 끝이 나고 커튼콜~~

감동의 박수를 무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