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맹그로브숲과 원숭이섬 껀저투어

  호치민 근교투어중 메콩델타투어와 함께 관심있던 껀저투어

먼저 신투어리스트(신카페) 들렀을때 두개투어를 모두 예약했었다

메콩델타투어를 다녀온 다음날 다녀온 껀저투어

껀저투어비용은 1인당 549,000동으로 역시 저렴하다

 

  호치민에서 2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페리를

타고 원숭이섬으로 들어간다

페리를 타는 시간은 얼마 안걸린다

 

 

  오토바이와 차량, 사람까지 모두 함께 타고 이동하는 페리 

 

  버스를 타고 원숭이들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

입구부터 한마리, 두마리 보이기 시작하는 원숭이

 

  현지가이드가 안경, 모자, 선글라스등은 모두 벗어서 잘 보관하라고 한다

여차하면 원숭이들이 달려들어 채간다고 한다

물건은 나중에 관리하는 분이 찾아주면 되는데 상처가 생길수 있어서 많이

조심해야 된다

 

  원숭이 관리하는 분이 와서 먹이를 주자 여기저기서 많이도 나온다

이때가 조금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타임이다

 

  원숭이무리를 지나서 악어낚시터로 이동

 

  악어낚시는 나무막대기에 아나고 같은 장어종류를 미끼로 쓰는데

나름 스릴 있다

 

 

  미끼에 바늘이 없어서 실제로 잡는건 아니고 미끼를 따먹으면 끝~~

 

  껀저투어에서 제일 백미였던 스피드보트투어

 

 

 

  울창한 맹그로브숲 사이로 난 좁은 수로를 따라 스피드보트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란...ㅋ

 

 

  맹그로브숲 사이로 한참을 달리다 보트 선착장에 도착한다

여러채의 막사가 지어져 있고 나무로 만든 다리가 길게 이어

져 있다

 

 

  미군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던 베트남 군인들의 추모탑도 세워져 있다

 

 

  이 지역이 베트남 전쟁 3대 혁명 사적지중 하나란다

 

  미군의 고엽제와 네이팜탄으로 모두 불에 탔던 맹그로브숲은 통일후

베트남정부의 꾸준한 복원으로 지금의 울창한 맹그로브숲으로 되살아

나고 있다고...

 

 

  뿌리를 물속에 담그고 살아가는 맹그로브는 생태계 파수꾼으로 불릴 만큼

환경 정화에 큰 몫을 한단다

 

 

 

 

  여러채의 막사에는 인형들이 그 당시의 모습을 다양하게 재현하고 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 조용하고 고풍스런 느낌의 리조트도 섬에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