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정원

진천에 살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너와골 너와골은 황칠백숙이 인기메뉴라고 한다 전부터 황칠나무가 좋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음식으로 먹는건 처음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황칠백숙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지금이 보양식을 먹어줘야할 때 !! 저녁먹으러 바로 너와골로 출발~~ 너와골은 진천이 아닌 안성에 위치하고 있다 진천에서 30분 넘게 차를 타고 달려간 너와골은 칠장사 가는 길목에 있다 너와골 황칠백숙은 조리시간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단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61 예약 : 031-677-5259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너와골은 가정집을 개조한 듯~~ 집뒤 작은 연못엔 제법 큰 잉어, 붕어들이 무리지어 다닌다 닭과 오리가 전문인 너와골메뉴들~~ 밑반찬은 심플한데 열무김..

찬바람이 씽씽 불면서 세밑 한파가 찾아왔다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안팎까지 떨어졌다고 한다이제 진정한 겨울속으로 들어온것 같다 이렇게 날씨가 추운날 딱 어울리는 메뉴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짬뽕이다짬뽕도 많은 식당이 있지만 내포신도시에 있는 시카고짬뽕은 참 독특하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 짬뽕과 짜장 그리고 피자와 돈까스, 탕수육에 필라프까지,,,전세대가 어울려 같이 식사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짬뽕도 종류가 다양하다보통맛, 매운맛의 시카고짬뽕크림소스에 각종야채와 해물이 들어간 크림짬뽕등등..... 크림탕수육과 크림돈까스등등,,,이름만 봐도 입맛이 마구마구 당긴다 세트메뉴도 있어서 시카고짬뽕에 시카고피자, 크림탕수육 크림돈까스중 하..

공산성 성곽길 산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go go~~장소는 전국 5대 칼국수집 중 하나라는 공주 유가네 칼국수전국에서 알아주는 칼국수집이 가까운 공주에 있다는건 이번에 알게 됐다 전국 5대 칼국수는 홍성 결성칼국수, 대부도 우리밀칼국수, 춘천 옛날손장칼국수, 부산기장 손칼국수, 그리고 공주 유가네 칼국수집이란다 유가네칼국수는 공산성에서도 가깝다공산성주차장에서 약 3.4km정도, 10분이 채 안걸리는 거리다 유가네칼국수는 영우마을아파트 상가에 있다 공주맛집이라서 줄서서 기다려야 하나 염려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땐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다 정기휴무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큰홀은 사람들로 꽉 차있고 마침 방이 비어있어 방으로 자리를 잡았다방도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 있어 앉기에 편하다옆 빈자리..

'꽃피는 화덕피자 D485' 서울에서 맛보던 화덕피자를 내포에서 만났다 생긴지가 벌써 몇년 됐다는데 이제서야 알게 됐다 꽃피는 화덕피자 D485는 체인점인데 처음 본다 그래도 지방인 내포에까지 생긴걸 보면 유명한가 보다 바로 지인분들과의 모임을 이곳에서 가졌다~~ 참 오랫만에 화덕에서 바로 구워 나오는 화덕피자를 맛보는구나~~ 주방 한쪽에 자리한 화덕~~ 꽃피는 화덕피자 D485는 3일간 저온숙성한 도우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다 예약해놓길 잘했다~~ 꽃피는 화덕피자 D485 메뉴 샐러드~~ 피자~~ RICE~~ 파스타~~ 여러 메뉴를 주문하고 시원한 크림생맥주부터 먼저 한잔~~ D485 샐러드&깔조네를 시작으로 주문한 메뉴들이 나온다 핫 해산물 필라프~~ 크림치즈 고구마~~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봄이 제철인 꽃게 꽃게를 좋아하는 나는 꽃게탕, 간장게장, 꽃게찜등 꽃게로 만든 음식은 다 좋아한다 얼마전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함께 다녀온 평택 호성식당 꽃게탕과 간장게장이 주메뉴인데 그 맛이 환상이란다 식사시간에 가면 많이 붐빈다는 말에 좀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상호는 '만호 호성 회 식당' , '만호 호성 꽃게 전문점' 이라고 되어있다 다행히 한가하다 역시 피크타임을 피해서 오길 잘했다 호성식당의 여러 메뉴중 단연 메인메뉴는 꽃게탕과 간장게장 *꽃게탕(대) 90,000 (중) 80,000 (소) 70,000 *간장게장(1인분) 35,000 ※꽃게탕을 먹을 경우 게장 1인분을 서비스로 준다 친구들 네명이 꽃게탕 대를 하나 주문했다 일반적인 밑반찬과 함께 서비스로 나온 간장게장 게장이 알과 살이 꽉 ..

모처럼 한파도 주춤하고 날씨가 풀렸던 토요일 그동안 추위에 움츠렸던 몸도 풀고 콧바람도 쐴겸 아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 뜨거운 온천물에 온천욕도 하고 영인산 산책로도 살짝 둘러 보았다 산허리를 돌며 내려오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운게 봄이 머지 않았음이 느껴진다 점심때가 되어 찾아간 영인산마루 식당, 우렁쌈밥을 잘하는 집이란다 12시쯤 들어 갔는데 식사하는 분들이 많다, 빈자리가 별로 없다 우렁에 들어 있는 칼슘이 장어의 10배라니,,, 자주 먹어야 겠는걸~~ 방에도 손님이 많은데, 다행히 빈자리가 있다 여러가지 우렁이음식을 맛보고 싶어 우렁쌈밥정식을 주문 야채가 싱싱해서 식감이 좋았던 우렁무침 담백한 우렁튀김 우렁이 듬뿍 들어간 우렁쌈장과 매콤한 제육볶음 우렁이 들어간 음식은 모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