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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단양

늦가을이 한창이던 지난 12일 충북 단양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미 여러번 단양의 명소를 다녀봤지만 이번에 간곳은 처음 보는 

곳 들이었다


  수양개 역사문화길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지난 9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7월에 개장

했다고 한다

모두 올해에 만들어진 새로운 관광지이다


  그래서 그런지 두곳으로 가는 길이 너무 너무 막혔다

아마도 일요일이라서 더 그러겠지만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는 

탓에 500m전쯤 주차해두고 걸어서 입구에 도착했다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시작되는 곳엔 상진 철교가 있다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상진철교 아래로 지나간다

상진철교를 건너 조금만 가면 단양역이 있다




  남한강을 따라 길게 나있는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폭 2m, 길이 1,120m로 

꽤 긴 거리다

흐르는 강물 따라 나도 물 흐르듯 천천히 걷는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늦가을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수양개 유적 주변에 위치해 수양개 역사문화길로 부르는 걷기 좋은 길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얼마전에 "단양강 잔도"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단양군에서 새이름 공모를 통하여 정해졌다고 한다 




  가을에 더 아름다울 것 같은 단양강 잔도

잔도(棧道) 는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듯이 만든 길이란다

중국 장가계 같은 곳에서 볼수 있다는데 우리나라 단양에서도 잔도를 걸을

수 있으니 참 좋다 




  단양강 잔도중 800m구간은 강과 맞닿은 암벽위에 설치돼 있어 걸을

때마다 짜릿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 




  물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니 느림보 강물길 이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야간에는 조명도 들어온다고 한다 

밤에 은은한 조명을 따라 걸어도 참 좋을거 같다 







  단양강 잔도가 끝나는 길에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 가는 길에도 사람과 차량들이 엄청나다 

                  <스카이워크 이용금액>

                 어른 2,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1,500원

단체(20명이상) 어른 1,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1,000원

                  <이용시간>

         09:00~18:00 (동절기 10:00~17:00)




  표를 끊고 줄서서 전망대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20~30분은 기다려야 올라갈듯~~




  매표소에서 보이는 만학천봉 전망대

옷바위 절벽에 위치한 만학천봉(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은 해발 320m다

전망대엔 짚와이어도 설치돼 있었는데 마침 시험가동 중이어서 타질 못했다

일반은 30,000원 이라는데 아쉬웠다 




  5분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와 만학천봉 전망대에 올랐다

유리바닥으로 된 하늘길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짜릿하다 




  단양시내와 남한강, 저멀리 소백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장관이다







  두곳 모두 올해 새로 생긴 관광지라 사람이 많이 찾는거 같다

많은 인파와 함께 돌아본 단양강 잔도와 만학천봉 전망대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9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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