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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월 이맘때 쯤이면 텃밭에 모종을 심는다 고추, 상추,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등등..... 그리고 이번엔 멜론참외라는 모종도 한번 심어 보기 위해 가져왔다 어제 종묘상에서 모종을 가져와 저녁때쯤 물을 흠뻑 뿌려 놨더니 오늘 아침 모종 잎들엔 생기가 넘친다 고추모종부터 하나씩 심기 시작~~ 자그마한 키의 고추모종에 벌써 조그만 고추가 열려 있다 꽃도 여러개 피어 있는게 얼마안가서 고추가 주렁 주렁 열리겠는걸,,,,, 좋아하는 상추도 종류별로 여러가지 모종을 심었다 토마토는 큰 토마토로 심었다 큰 토마토가 관리하기도 좀 수월한것 같고 무엇보다 열매가 커서 좋다 가지모종~~ 오이는 청오이와 노각오이 두 종류를 심었다 조선호박 모종~~ 단호박모종~~ 이번에 처음 심어 보는 멜론 참외 노랗게 익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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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관심분야이던 화초 키우기 올해는 화초를 다양하게 키워 보고 싶어 여러 종류의 꽃모종을 구입했다 전부 다년생 화초로 잉글리쉬 라벤더, 사계패랭이, 숙근사루비아, 향카네이션 이렇게 네 종류를 들여 왔다 화사한 꽃모종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업되는 느낌이다ㅋ 잉글리쉬 라벤더 평소에 넘 키워 보고 싶었던 잉글리쉬 라벤더 모종을 이번에 드디어 구입했다 여러 종류의 잉글리쉬 라벤더 품종 중에서 요아이는 히드코트품종이다 추위에 강해서 노지월동이 가능하고 진한 보라색의 꽃이 피는 라벤더이다 모종을 넉넉하게 구입해서 밭과 화단에 나눠 심었다 다 자라면 키가 40~50cm 정도 된다고 하는데 몇해는 지나야 할것 같다 식용도 가능하고 향기가 참 좋다고 하는 아이들인데 모두들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 사계 패랭이 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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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집과 일터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다니다가 오랫만에 나들이를 나오니 생기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도치 않았던 은둔의 기간이 얼마였던가?? 갑갑했던 일상을 벗어나 바깥바람도 쐬면서 연두빛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 니 활력이 막 생기는 기분이다 오서산을 떠나 보령 죽도 상화원(尙和園)에 왔다 나는 여러번 와봤지만 친구는 처음이란다 이렇게 좋은 곳이 언제부터 있었느냐며 연신 감탄을 연발한다 일밖에 모르던 친구는 이제서야 시간이 조금씩 나서 다니기 시작한다고 한다 보령 죽도 상화원은 지금은 육지와 연결이 돼있지만 예전엔 섬이었다고 한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전통한옥, 그리고 여러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보여 준다 상화원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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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맞는 황금연휴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웠지만 그냥 보내기엔 아까웠다 부천사는 친구에게 서해안 나들이나 가자 하니 흔쾌히 수락한다 새벽기차를 타고 와서 홍성역에 내린 친구를 픽업해 첫 코스인 광천 오서산 으로 출발 광천에 있는 오서산은 홍성에서 가까워 30분만에 오서산 상담마을 주차장에 도착했다 친구와 등산로 코스를 확인한 후 바로 오서산 산행을 시작한다 오서산은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옛날부터 서해바다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구실을 해서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린다 평지돌출 형산으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며 가을에는 정상부근의 억새꽃이 유명하다 등산로 초입에서 저 멀리 정상능선이 보인다 정암사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한적하고 길이 아직은 완만하다 산길 위쪽에 정암사가 살짝 보인다 정암사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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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사이로 기온이 쑥 올랐다 한낮에 내리쬐는 햇살이 따끈따끈하다 기온이 오르고 햇볕이 쏟아지니 제철 맞은 봄나물들이 쑥쑥 올라왔다 집근처에 심어놓은 엄나무도 새순이 먹을 만큼 자랐다 엄나무는 개두릅 또는 음나무라고도 부른다 맛과 향이 좋으며 영양분도 많아 귀족나물이라 불리는 엄나무순 봄철 이맘때쯤이면 늘 즐겨 먹는 나물중의 하나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릅순 보다도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엄나무순을 더 좋아한다 예쁘게 자란 엄나무순을 딸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굉장히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가 촘촘히 박혀있기 때문이다 가시에 찔리면 그 고통이 상당하다 조심조심하며 엄나무순을 수확한다 엄나무순은 데쳐서 무쳐 먹거나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다 또한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부침가루로 전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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