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를 지척에 두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민물낚시를 한 기억은 손에 꼽을 정도다 워낙에 낚시를 좋아하지도 않고 낚시를 하는것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다 다만 바다낚시는 회를 좋아해서 일년에 두어번 정도 간다 그런 내가 며칠전 정말 오랫만에 좌대를 탔다 동네 사는 친구, 후배들과 친목도모겸 붕어낚시를 한번 해보기 위해서..... 배를 타고 버드나무가 앞에 있는 좌대에 자리를 잡았다 아무래도 나무가 있어서 붕어가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버드나무는 한여름 물이 빠져야 밑둥까지 제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가 들어간 좌대는 평촌좌대~~ 전날만 해도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다행이 오늘은 잔잔해서 낚시하기엔 딱 좋은 날씨다 낚시대를 하나, 둘 펴는 사이 날은 조금씩 조금씩 저물어 간다 낚시대를 드리..
며칠동안 내린 이번 봄비는 꽤 많은 양이 내렸다 작년에 비해서 자주 내리는 봄비, 덕분에 텃밭 봄나물들이 한층 더 잎이 커졌다 혹독했던 지난 겨울의 강추위를 잘 이겨낸 잔대, 명이나물, 눈개승마는 새잎이 넘 예쁘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작년 봄에 심었던 삼백초와 어성초는 지난 겨울 추위에 얼어 죽었는지 새싹이 아직 나오질 않고 있다 좀더 기다려봐야겠다 삼백초와 어성초는 추위에 좀 약한것 같다 모종을 심은지 3년째 되는 잔대는 새싹이 넘 예쁘게 올라왔다 작년여름 가뭄도 이겨내고 지난겨울 강추위도 이겨낸 잔대는 역시 생명력이 참 강하다 잔대는 식물종류중 산삼과 함께 오래 사는 산야초중의 하나라고 한다 좀더 쑥 자라면 연한 새순을 나물로 먹을수 있을듯 하다 명이나물도 작년보다 잎이 더 많아졌다 제대로 수확할려면..
봄이 오면 좋은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로 좋아하는게 있다 바로 봄철 입맛을 돋궈주는 다양한 봄나물을 맛볼수 있다는 것기온이 따뜻해지면서 텃밭에 심어둔 부지깽이나물 새싹들이 한껏 올라왔다 모종을 키워서 텃밭에 옮겨 심은지 3년째 되었는데 촉수가 굉장히 많아졌다작년부터 나물로 채취해 먹기 시작하였는데 올해는 나물양이 꽤 될것 같다 부지깽이나물은 봄에 나는 봄나물중 그 맛이 출중하여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물이다나도 그 맛에 반하여 모종을 키워 텃밭에서 키우고 있다 부지깽이나물은 섬쑥부쟁이, 부지갱이나물이라고도 하며 국화과의여러해살이 풀이다 섬쑥부쟁이 꽃~~작년 가을엔 작고 하얀 고운 꽃을 한가득 피워냈다 부지깽이나물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단백질, 칼슘, 인등이 많이 들어있다 나른한 봄철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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