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정원

깊어가는 가을날 가을구름과 가을햇살은 가을 바다에게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아름다운 가을바다 가을아 가을아 천천히 가렴. . .

올초 무화과를 재배하는 농부님께서 한번 키워보라며 주신 무화과나무 2그루 지금까지 잘자라며 열매맺는 걸 보면 특별히 까다롭지 는 않은 나무같다 무덥던 여름을 잘 이겨내고 지금도 열매를 계속 키워내고 있는 무화과나무 8월부터 무화과열매를 계속 수확중인데 아직도 나무에는 무화과열매들이 계속 열리며 커가고 있다 무화과는 다산을 상징 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딱 어울리는듯 하다 맨위에는 아주 작은 열매들도 달려 있는데 언제 익을지... 무화과는 서아시아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아열대성의 반교목성 낙엽활엽수라고 한다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맺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열매안에서 꽃이 핀다고 한다 열매안에 실타래처럼 생긴것이 무화과의 꽃이라고 한다 8월중순부터 11월까지 생산되며 가을이 제철인 과일~~..

대하와 전어 쭈꾸미등 해산물로 유명한 충남 서천 먹을거리와 볼거리 많은 서천 장항에는 장항스카이워크가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장항송림산림욕장 안에 있다 9월에 다녀온 서천 나들이~~ 장항송림산림욕장은 1km가 넘는 긴 해안가를 따라 수령 50년이 넘은 소나무들이 군락지를 이루며 13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소나무숲사이로 오솔길처럼 산책로가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 져 있다 솔향기 가득한 소나무숲사이로는 맥문동이 오솔길을 따라 쭉 심어져 있다 때마침 맥문동이 보랏빛으로 곱게 꽃을 피우고 있어 산책로가 한층 더 예쁘게 보인다 솔향기를 맡으며 얼마큼 걷다보면 모습을 보이는 장항스카이워크 높이 15m, 길이 286m규모인 이곳의 입장료는 2천원 입장권을 끊으면 다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서천사랑상품권은 ..

[방풍효능]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방풍이라고 불리우는 산야초 방풍은 갯기름나물이라고도 불리우며 예전에는 주로 약용작물로 이용했으나 요즘은 나물로도 즐겨 먹고 있어요 방풍나물은 독특한 향과 함께 식감이 아삭하며 맛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요 맛과 함께 건강에도 좋은 방풍나물입니다 방풍나물의 꽃 방풍나물은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 세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며 우리가 즐겨 먹는 것은 식방풍이라고 한답니다 방풍나물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 이 없고 연한 새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방풍뿌리는 감기와 두통, 해열, 진통, 발한과 거담 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뇌속에서 굳어가는 피를 묽게 풀어 순환되도 록 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재배하고 있는 방풍나물모종

[영월 청령포] 조선의 제 6대 임금 단종이 어린나이에 왕이 되어 짧은 기간 왕의 자리에 있다가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폐위되어 유배 를 가 지내던 곳 강원도 영월 청령포 삼면이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뒤쪽은 절벽으로 막혀있어 배를 이용해야만 갈수 있는 곳 수시로 다니는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가 본 청령포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소나무숲을 이루고 있고 가운데 단종이 머무르던 어가가 있습니다 얼마전 다녀온 단종의 눈물과 슬픔이 깃들어 있는 청령포 돌아보는 내내 숙연한 마음이 들었어요. 선착장 위에서 바라본 청령포 전경 담장너머 안으로 단종이 지내던 어소가 보입니다 어소를 향해 마치 절을 하듯 누워 있는 소나무 일반 소나무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예를 다하고 있는 듯한 모습 왠지 마음이 갑니다 단종의 궁녀와 노복이..

가을비 내린후 더 스산해진 가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함께 밤은 더 깊어만 가고... 카페 가장자리를 지키는 은은한 조명은 더없이 그윽하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