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정원

호치민 로컬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나향응온(nhà hàng ngon)처음 접하는 베트남 로컬음식을 맛보기에 제격일거 같아 택시를 타고 찾아갔다평소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도 거부감 없이 잘 먹지만 베트남 음식은어떨지 궁금했다 나향응온(nhà hàng ngon),오늘은 베트남음식을 제대로 한번 먹어보자~~ 식당입구엔 커다란 꽃장식이 방문객을 환하게 맞는다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공간에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향응온은 호치민 이외에도 하노이, 프놈펜, 베를린에도 있다 꼬치등 즉석요리를 만드는 곳도 한쪽에 있구~~ 색다른 풍경이다~~ 음식종류가 많아서 메뉴판이 큰 책으로 되어 있는 나향응온 베트남어를 모르니 사진보고 맘에 드는 걸로 다양하게 주문~~볶음밥과 야채볶음~ 사진으로만 보던 반쎄오도 주문, 역..

호치민시내 관광명소중 하나인 중앙우체국노틀담성당 바로 옆에 있어서 눈만 돌리면 바로 보인다 이 건물도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베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크단다 콜로니엄 양식의 멋진 외관이 인상적인 중앙우체국은 현재도 우체국 업무를 한다 화사한 노란색의 중앙우체국 건물은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의 작품 아치형의 높은 천장이 인상적인 내부모습뒤쪽에는 베트남의 역사적인 인물인 호치민의 사진이 걸려 있다 내가 방문한 날도 우체국 직원들은 여전히 업무를 보고 있다주변의 관광객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러 우편업무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창구 우체국내부 양옆에 있는 앤티크한 느낌의 국제전화부스 또한 눈길을 끈다 국제전화 이용은 접수처에 상대방 전화번호를 적어 신청..

오랫만에 다녀온 해외여행 베트남 호치민 여행후기~~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을 다녀왔다한겨울에 떠나는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따뜻한 남쪽나라인 베트남 호치민으로 결정^^ 작년 여름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한후 시간나는 대로 인터넷과 책을 보며 여행정보를 알아 보았다 여행지를 공부하고 준비하는 그 시간들은 나를 무척이나 설레게 한다그 느낌, 그 기분을 오랫만에 맘껏 느껴 보았다느긋하게 준비한 덕분인지 별탈없이 잘 다녀왔다 13일 아침 인천공항은 눈이 꽤 내렸다 오전 9시 10분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눈이 내려서 1시간 30분이나 늦게 지연 출발을 했다ㅠㅠ 호치민 떤선녓공항에 내려 시내로 들어 오면서 처음 마주한 베트남 호치민 시내풍경은 엄청난 숫자의 오토바이들에 깜놀^^ 도로를 가..

폭설에 최강한파까지 겨울의 맛을 제대로 보여 주는 요즈음이다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에 감기,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 감기의 특징은 한번 걸리면 오래 간다는 점 나는 아직 안걸렸지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불청객이다오늘은 마트에 들러 딸기를 샀다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먹으며 감기도 예방하고 면역력도 키울겸... 딸기는 하우스 시설재배가 일반화되면서 겨울에 먹는 제철 과일이 됐다한겨울 빨갛게 잘 익은 딸기는 달콤새콤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는 효능도 다양하다 *딸기 효능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황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라고 한다비타민C가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가 들어 있어 피로회복, 면역력향상피부미용등에 좋다고 한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과 염증등을 제거하며 혈전..

산사나무는 아가위나무, 야광나무, 이광나무, 뚱광나무등 지역에 따라여러 이름으로 불리운다5월경 힌색 또는 담홍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경 빨갛게 익으며백색 반점이 있다 산사나무는 장미과로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 소교목이다꽃과 열매가 예뻐서 조경용으로도 많이 심는다산사나무열매는 예로부터 식용및 약용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산사자씨를 제거한 산사나무의 열매를 한방에서는 산사자라고 한다빨갛게 익은 산사열매를 반으로 갈라서 씨를 제거한후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쓴다 산사자는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달다 산사자효능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입맛을 좋게 한다고 한다육류의 과다섭취로 인하여 소화가 안되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사열매의 과육에는 지방분해효소가 ..

봄이 되면 노랗게 화사한 꽃을 피우는 산수유나무 때론 봄눈이 내려 노란 꽃을 하얗게 덮어 버리기도 하는 봄의 전령사같은 산수유꽃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자란다 경기도 이천과 전남 구례지역에서 대단위로 많이 볼수가 있다우리 집 주변에도 여러 그루가 심어져 자라고 있어 해마다 봄이 되면 산수유꽃이 곱게 핀다 꽃이 진 다음 열리는 산수유열매는 가을인 10월경이 되어야 빨갛게 익는다아마도 열매중에 가장 긴 시간 동안 익어가는 열매중의 하나일듯 하다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자연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고 익은 산수유 열매는 효능도 다양하다고 한다 *산수유효능간과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과로하거나 갱년기가 되면 나타나는 빈뇨, 어지럼증, 귀울림, 허리와 무릎의 통증등..